(GMT+9 기준) 지난 뉴욕장에서는 유가를 제외하고 트레이더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달러는 다시 강세를 보였고 채권도 조금씩 수요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양적완화발표를 했던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는 등 조심스러운 트레이딩이 이어졌다.
달러, 기술적반등이후 행보는?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는 60일 이평선의(보라색) 지지를 받고 다시 20일 이평선(오랜지색) 부근까지 상승했다. 현재 도쿄장에서는(09:39) 98.175선상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삼각박스권이 확실히 깨지기 위해서는 FOMC에서 확실한 결단이 있기 전까지는 방향성은 알 수 없다. 이번 FOMC에서는 추가금리인하가 예견되고 있으므로 이를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채권수요 다시 늘어날까
위의 TNOTE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급락하던 채권수요는 조금씩 다시 올라가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뉴욕장에서 다시 반등하여 현재 도쿄장에서는(10:01) 129.12불에 거래되고있다. 보통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경우 채권은 상승,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경우 채권은 하락한다.
국제유가가 금리결정에 영향줄까
위의 WTI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런던장까지만해도 60불에서 하락압력을 받았던 국제유가는 뉴욕장에서 급상승하며 최고 63불까지 치솟았었다. 그러나 어제의 혈투가 고스란히 캔들차트에 남아있음이 확인되고있다. 매수세와 매도세력간의 줄다리기가 있었으며 결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재 도쿄장에서는(10:05) 61.62불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금리결정에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유가의 흐름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유로화 약세 계속될까
위의 유로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최근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던 유로화는 지난 뉴욕장에서 하락하며 현재 도쿄장에서는(10:09) 1.10074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일간 지지선이 확실한 지지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FOMC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양새이다.
시장참여자, 유로화보다 엔화에 무게둬
위의 유로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시장참여자들은 유로화보다 엔화를 선택했다. 최근 위험자산 선호와 맞물려 상승하던 유로화는 그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엔화는 세계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식된다.
전고점 언덕은 너무높아
위의 S&P500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최근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국제유가 변동 및 FOMC를 앞두고 이익실현을 하는 모습이다. FOMC는 워낙 세계금융에 미치는 여파가 크기때문에 방향을 가늠할 수 없어 이익실현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것으로 보여진다.
금투자자들 FOMC앞두고 관망세
위의 금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최근 금의 추이를 보면 1,500불 이하에서는 매수세가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1,500불 이하는 저렴하다고 느낀 매수세력들이 강하게 매집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만일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경우 단기적으로 위아래로 출렁일 수 있으나 금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은의 기술적반등 그리고 FOMC
위의 은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했던 17.49불선을 침범했던 은값은 다시 상승하여 현재 도쿄장에서는(10:41) 17.82불에서 거래되고 있다. 만일 금값이 상승할 경우 은값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하락할 경우 가격은 전저점이었던 16.72불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Low Risk, Mid Return
FOMC결정문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9/19 03시로 예정되어있다. 이를 앞두고 금융시장참여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응이 가능한 상태로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가 될 수 있다.
*책임과 한계 : 본 리포트는 참고 목적으로만 사용가능하며 트레이더스 살롱의 저작물로 법적보호를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출처를 밝히고 컨텐츠를 사용, 배포, 수정하는 것은 허용합니다. 금융상품과 암호화폐 투자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상품별로는 원금을 초과하는 손실까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체 투자행위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자기책임의 원칙에 따라 이익과 손실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