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금일 뉴욕장에서는(23:10) ECB의 금리동결, 시장과의 모든 수단동원 약속, 미국의 좋은(?) 실업청구건수 등에 힘입어 다시한번 풍악을 울리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를 놓칠세라 다시 상승분위기에 도취되고 있으며 파티가 열리면 열릴수록 금가격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빚잔치는 언제까지 지속가능할 것인가? 손에 땀을쥐는 자본전쟁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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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오빤 강남스타일!
위의 달러인덱스 4시간차트를 살펴보면
트레이더들은 디스코장에 다시 음악이 흐르자 수익을 내기위해 달러에서 자금을 빼 위험자산으로 옮기는 중으로 보인다. 이는 분위기가 공포로 흐를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수익을 사랑하는 트레이더들은 이 분위기를 다시 즐기기위해 스테이지로 뛰어가고 있는 듯 하다.
VIX, 마음이 진정되니 흥분된다
위의 VIX 4시간차트를 살펴보면
마음이 진정된 트레이더들은 다시 흥분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ECB의 유동성과 미국시장의 호전되는 양상은 트레이더들이 마음껏 아찔한 트레이딩을 즐기도록 하는 자양분이 되고있다.
나스닥, 다시 역사를 쓸테야
위의 나스닥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트레이더들은 이를 이삭줍기하듯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다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사는 다시 쓰여지고 있으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고 일부 대장주의 견인으로 쌓는 모래성은 무너질 우려가 있어 항시 대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유로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타고 강세
위의 유로파운드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유로화 자산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로화는 달러, 파운드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ECB는 FX마켓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시장은 유로화 자산에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위험자산 선호분위기가 계속된다면 당분간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노딜브렉시트가 현실화 될 수 있는 파운드화는 하락압력을 계속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가격, 주요지지선 뒷받침으로 재상승중
위의 금달러 4시간차트를 살펴보면
금가격은 4시간 주요지지선 위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ECB의 계속되는 화폐발행과 달러화의 약세덕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실한 달러화의 하락압력이 있기 전까지는 금가격이 치솟기 쉽지 않아보인다. 어떠한 계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 땡큐 약달러
위의 비트코인달러 4시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의 약세를 틈타 10,000불선을 겨우지킨 비트코인을 확인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달러강세 및 공포분위기에 속절없이 무너졌으며 다시 상승을 준비중에 있다.
은가격, 금가격 따라 다시 상승하나
위의 은달러 4시간차트를 살펴보면
은가격은 금에비해 4시간 지지선으로 복귀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는 아직 은에 대한 수요가 미비함을 나타내는 것이나 대부분의 원자재가격이 달러약세 등으로 상승중이어서 은가격도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플래티넘, 다시 주요지지선으로 복귀
위의 플래티넘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한때 속절없이 무너졌던 플래티넘은 달러화의 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다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플래티넘은 은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자재중 하나이므로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국제유가, 달러약세에 폭락주춤
위의 WTI 4시간차트를 살펴보면
하락에서 폭락으로 가던 WTI가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달러화의 약세로인한 것이며 대부분의 원자재가 동반상승하는 것에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보인다. 보통 유가의 하락은 경기침체, 유가의 상승은 경기회복을 암시하므로 이 지수를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ECB의 유동성 공급, 미국의 실업청구건수 감소 등은 시장에 호재로 작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물경제는 아직 침체중이며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유동성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언제든지 모래성이 무너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며 트레이더들은 유동성파티를 즐기되 항시 반대방향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해보인다.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환율과 원자재투자는 변동성이 크고 급격한 쏠림을 동반하므로 자산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자기책임의 원칙에 따라 이익과 손실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