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EU가 새로운 브렉시트 협상안을 승인하고 영국 의회의 비준을 앞둔 상황이 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하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고 보고있다. 지난 뉴욕장에서 안전자산인 달러, 엔화, 국채등의 인기는 하락한 반면 S&P지수와 독일 DAX지수 등은 상승했다. 특히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은 달러의 하락으로 상승했다.
달러약세는 FED의 시장개입이 주된 원인일 수 있어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달러는 큰폭의 하락을 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도쿄장에서(10:00) 인덱스는 97.33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브렉시트 및 미중무역협상의 낙관적 전망도 달러 하락에 한몫했겠지만 주된 원인은 FED의 자금투입이 원인일 수도 있다. 따라서 달러의 추세적 하락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반면 달러의 하락은 안전자산인 금은가격의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장 공포심 하락, 위험자산 선호분위기 만들까
위의 VIX지수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지수는 다시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공포지수라는 별명을 가진 VIX의 하락은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만들 가능성을 높인다. 만일 낙관적 분위기가 계속 될 경우 미국증시는 최고치를 경신할 수도 있다.
채권보다 수익 많은 자산찾아 출발
위의 BUND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런던장에서 트레이더들은 BUND를 매도하고 현금화 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브렉시트 관련 낙관적 소식은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하고 더 나은 수익을 쫒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 강세 확인
위의 유로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불확실성 때문에 유로화가 그동안 많이 눌려있었던 것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 뉴욕장에서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다시한번 강세를 보였음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유로화의 움직임은 유로달러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낙관이 전반적으로 확산될 경우 유로화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 될 수 있다. 그러나 브렉시트 사안이 엎어질 경우 유로화자산의 강제청산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파운드 과매수 지역 포착
위의 파운드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브렉시트 관련 낙관적 소식으로 파운드화는 한동안 엔화에 대해 강력한 상승을 보여줬다. 지난 뉴욕장에서도 강력한 상승을 했지만 RSI지표를 봤을때 과매수 지역에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심리적 저항선인 140엔선과도 관련이 있어보이며 브렉시트의 원만한 진행이 될 경우 파운드화자산의 수요상승으로 140엔을 가볍게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반대의 경우는 파운드화의 약세를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다.
위험자산 선호로 위안화 자산매입 움직임
위의 달러위안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달러의 약세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중무역협상, 브렉시트협상 등 낙관적인 분위기가 한몫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일 위험감수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위안화는 계속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반면 시장에 공포심이 조성되면 위안화 자산의 청산과 함께 달러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금가격 1,500불 이하는 저렴해
위의 금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금가격은 5일 이평선의(파란색) 지지를 받고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1,500불 이하가격에서는 계속적으로 금을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가치의 하락이 이어질 경우 금가격은 다시 1,500불선을 탈환하고 1,550불까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고 위험감수 분위기가 더욱 이어진다면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바닥다지기 하는 은가격
위의 은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은가격은 다시 상승했다. 현재 도쿄장에서(10:35) 은값은 17.541불에 거래되고 있다. 만일 바닥다지기가 견고하게 될 경우 은가격은 다시 19불대 중반을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위험자산 감수분위기가 더욱 강해지고 달러가 상승할 경우 가격은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브렉시트의 낙관적인 기대감은 시장을 안심시키고 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확정된 손실, 이익의 극대화 전략을 통해 시장에 이익을 빼앗기지 않는 트레이딩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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