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기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금리를 제로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미중무역갈등 해빙 분위기로인해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선제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하고 있어 과연 그의 주장대로 금리가 내려갈지 여부가 주목된다.
기준금리 훨씬 낮출 수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연준은 금리를 제로(0.00%) 또는 그 이하(마이너스 금리)로 낮춰야하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미국)는 부채 재융자를 시작해야한다”면서 “우리는 훌륭한 화폐와 힘 그리고 대차대조표를 가지고 있는데…..” 라며 답답한 마음을 점5개로 표현했다.
연준과 파월의장은 Bondheads(멍청이)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과 파월의장을 콕 집어 비난을 이어갔다. “인플레는 안된다. 순진하신 제이 파월씨와 연준은 다른 국가들이 이미 하고있는 짓(금리인하)을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리고있다. Boneheads 때문에”라고 원색적인 비난과 동시에 안타까움 그리고 책임전가의 뉘앙스를 강하게 풍겼다.
기승전You’re FIRED?
최근 트위터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 통보한 트럼프 대통령. 그의 파월 의장 비난은 어떠한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까? 그들의 줄다리기는 계속 진행중이다. 만일 기준금리가 하락할 경우 금에게는 좋은 상승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