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코로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의 안주인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뉴스에 도쿄장과 런던장은 패닉상태로 치달았다. 이는 달러강세와 모든 주요국 통화의 약세를 불렀다. 금가격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더욱 강세를 보였다. 점점 알 수 없는 세계로 빨려들어가면서 트레이더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과연 금주의 마지막 트레이딩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트럼프, 여기까지인가?
위의 트럼프 대통령 트윗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음을 시인하고 있다. 11월 미국대선을 코앞에 두고 떨어진 낭보에 금융시장은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을 보며 진통을 겪게되었다.
달러인덱스,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변동성 확대되
위의 달러인덱스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트럼프대통령 코로나 확진소식에 금융시장은 한때 달러로 몰려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몇시간만에 소화되기는 하였으나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하고있어 트레이더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VIX, 트럼프 코로나 소식에 금융시장 패닉
위의 VIX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트럼프 부부 코로나 확진소식에 금융시장이 요동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정치가 코로나 위기를 맞으면서 점점 암흑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변동성은 점점 증대될 전망이다.
금가격, 트럼프발 위기에 수요 되레늘어
위의 금달러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금가격은 달러화의 일시적 강세에도 불구하고 동반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변동성을 대비하기 위한 일부 트레이더들의 매수세가 들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주요지지선인 1900선을 거뜬히 넘기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일 뉴욕장이 19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칠 경우 가격은 다시 상방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또 다른 변수가 시장에 팽배할 경우 가격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시장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이 강한 장세를 만들고 있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무리한 투자보다는 적정한 자금비중을 통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환율과 원자재는 변동성이 크고 급격한 쏠림을 동반하므로 자산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자기책임의 원칙에 따라 이익과 손실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