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주말을 뒤로하고 이번주 첫 거래일인 뉴욕장에서는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의 랠리가 더욱더 맹렬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위험자산인 주식을 비롯해 이머징 화폐의 강세를 유발하고 있다. 미국대선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랠리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목숨을 건 자본전쟁이 오늘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달러인덱스, 달러화 약세 계속이어져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주요저항선 돌파실패후 위험자산 랠리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달러화는 다시한번 90선을 향해 내려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달러화의 약세는 원화의 강세를 촉발시킬 가능성을 높인다.
VIX, 기술적 지지선 무너져
위의 VIX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최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인해 트레이더들의 탐욕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당분간 주식의 상승을 이끌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S&P500, 다시 최고점을 향해 돌진
위의 S&P500 지수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자금이 모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달러약세와 반대흐름을 보이는 것이며 미국대선을 앞두고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보여지며 당분간 연중최고치를 넘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스위스 프랑, 달러화보다 강세보여
위의 달러프랑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최근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화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유로화, 파운드화에서도 달러약세에 따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달러화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달러화 약세틈타 고공행진
위의 비트코인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한동안 눌림을 받았던 비트코인마저 달러화의 약세에 반대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달러화로부터 빠져나온 자금중 일부가 비트코인에 흘러들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떠한 실물자산도 뒷받침하지 않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항상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보인다.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최근 달러화의 약세는 원화를 포함한 모든 자산의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거스를 수 없는 것이어서 이를 역행하기보다는 잘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은 미국대선 등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급변할 수 있으므로 트레이더들은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환율과 원자재는 변동성이 크고 급격한 쏠림을 동반하므로 자산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자기책임의 원칙에 따라 이익과 손실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