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전망, 퍼펙트스톰에 대비하라

(GMT+9 KST) 최근 미국 시중금리가 급등하고 미 FED의 파월의장이 이를 인내하겠다고 태세전환 하면서 트레이더들은 공포심을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달러화의 강세는 주요 통화인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전자산인 금가격 마저 짓누르는 형국이다.

더욱이 국내로 시선을 돌려보면 LH 투기사태로 성난 민심이 인내심의 한계에 치닫는 등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것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고 있어 상황은 눈사태처럼 커져만가고 있다. 요동치는 국내정세와 국제정세 그리고 폭등하는 금리! 과연 달러환율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다시한번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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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중국 해군력, 미국 제쳤다

미중무역협상

CNN은 6일(현지시간) 미 해군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이 양적인 면에서 세계 최대 해군력을 보유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물론 질적인 면에서는 중국 해군력이 미 해군에 미치지 못하지만 전투함, 잠수함, 항공모함, 강습상륙함, 전략 핵잠수함, 연안초계함, 쇄빙선 등을 놀라운 속도로 건조하고 있다면서

선박제조능력이 발전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게는 고래싸움의 새우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무역보복, 환율보복 등 다양한 방식의 변수에 트레이더들은 대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출처: CNN, https://edition.cnn.com/2021/03/05/china/china-world-biggest-navy-intl-hnk-ml-dst/index.html

홍콩에 이어 미얀마 사태, 민주주의 위협받아

미얀마에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하루 38명이 사망했으며 미얀마인들은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홍콩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독재자의 만행으로 추후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일어나는 사태들을 보면 결국 체제경쟁이라는 큰 틀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최후에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트레이더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금리, 뭔가 쎄한데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 주간차트 20210306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 주간차트 20210306

위의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강력하게 뚫고 상승하는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 연준의 파월의장이 물가 상승압력이 단기적으로 있을 것이나 인내할 것이라고 태세전환하면서 트레이더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트레이더들은 이미 금년 초부터 원자재 등 인플레이션의 조짐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파월의장의 저금리 기조유지 약속을 철썩같이 믿으면서 폭등하는 시중금리에 대해 무언가 조치(채권 일드커브컨트롤 등)를 취해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인내할 것이라는 모순적인 말을 내뱉으면서 트레이더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시장이 추가적인 금리폭등으로 인해 위험자산을 매도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경우 다시한번 달러화의 강세, 원화를 비롯한 이머징화폐 약세 시나리오가 작동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금리를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있어

7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새로운 불안 요인,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보고서에서 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저상장 + 고물가 현상을 말하며 한국이 이러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 등이 어려울 경우 다시한번 한국경제는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으며 저물가 기조가 끝나고 모든 물가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 불안의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물가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체감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안화, 달러강세에 주춤

달러역외위안화 선물 주간차트 20210306
달러역외위안화 선물 주간차트 20210306

위의 달러역외위안화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중국의 수출강세에도 불구하고 금리의 영향을 받아 글로벌 트레이더들이 일부 위안화 자산을 매각하고 다시 자금을 인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위안화는 이머징 환율의 대장주이므로 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원화, 외국인 자금탈출 이어질까

달러원 선물 주간차트 20210306
달러원 선물 주간차트 20210306

위의 달러원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위안화와 마찬가지로 미국 금리의 상승으로 위험자산인 원화자산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원화는 위안화에 비해 변동성이 좀더 심하며 이는 글로벌 트레이더들이 위험자산에서 일부자금을 인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국인의 움직임과 미국 금리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으며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된다면 환율은 1200원초반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미국 정부의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훼손된다면 가격은 1100원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결론, 유비무환을 기억하라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위기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정치, 경제, 사회 할 것 없이 불만과 갈등으로 국력이 소모되고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미중패권전쟁과 체제경쟁 그리고 군사, 외교적 마찰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패권국의 지위를 얻기 힘든 위치에 있으며 오히려 패권국에 의해 좌지우지 될 운명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트레이더의 덕목 중 하나이며 적절한 비중으로 본인의 형편에 맞게 대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환율, 원자재,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고 급격한 쏠림을 동반하므로 자산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자기책임의 원칙에 따라 이익과 손실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