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기준) 지난 뉴욕장에서는 미중무역협상 난항소식으로 S&P와 다우지수가 하락마감했으며 미국채의 수요증가가 이어졌다. 주말에는 트레이더들이 미중무역협상 소식을 소화하면서 약간의 보수적인 모드로 돌아선듯 하다. 현재 도쿄장에서는(09:40)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눈에 띄이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박스권 거래중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는 지난주부터 계속 60일 이평선의(보라색) 지지를 받으며 박스권 거래를 지속하고있다. FOMC의 금리인하 결정이후 원론적으로 하락할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이론적으로 금리인하는 금가격의 상승에 좋은 재료이다.
독일채로의 자금유입, 안전자산 선호의 전조증상인가
위의 독일채 BUND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한동안 위험자산 선호현상에 의해 자금이 빠지던 채권시장에서는 하락세가 잦아들고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이다. 현재 도쿄장에서는(09:54) BUND의 가격이 173.78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보통 독일채는 미국 일본 국채처럼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인식된다.
숨고르기인가 엔화강세의 시작인가
위의 달러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엔화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며 현재 도쿄장에서도(09:58)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107.6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달러는 5일 이평선의(파란색)주도로 상승하며 20일 이평선과(오랜지색) 60일 이평선을(보라색) 돌파했지만 현재는 하락중에 있다. 만일 엔화강세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차트는 다시 20일과 60일 이평선을 하락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주춤하는 달러유출
위의 달러위안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의 유출과 강세가 가속되 되던 지난주와는 다르게 이번주의 스타트는 7.10부근에서 시작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미중무역전쟁의 불협화음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었으나 이번주는 의외로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하지만 협상은 언제든지 엎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이 협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제 1,195원선 주목
위의 달러원(원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1,200원까지 무섭게 치솟던 원화는 금일 도쿄장에서(10:12) 1,191.76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차트상으로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겹치는 구간인 1,195원선과 심리적 저항선인 1,200원선의 돌파여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만일 안전자산 분위기가 확산될 경우 원화는 1,200원선의 상승돌파로 전고점인 1,220원선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날 경우 외국인의 자금유입과 원화수요로 인해 가격은 하락하여 224일 이평선부근인(남색) 1,160원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금값, 다시 전고점 올라갈까
위의 금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금가격은 1,500불선을 힘차게 돌파하여 현재 도쿄장에서는(10:17) 1,512.57불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만일 엔화의 강세와 더불어 채권가격이 상승할경우 안전자산의 대표주자인 금값 또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온스당 18불 넘을까
위의 은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금가격의 주도로 은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다. 현재 도쿄장에서는(10:26) 17.977불선상에서 거래를 진행하고있다. 만일 금값이 상승할 경우 은값도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Low Risk, Mid Return
세계경제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미중무역전쟁의 여파로 주가, 채권, 안전자산 등 다양한 글로벌자산들이 요동치고 있다. 이렇게 변동성이 큰 때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권한다. 트레이더들은 항상 확정된 손실, 이익의 극대화 전략을 사용해 수익을 시장에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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