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이번주 목요일(12일) 새벽4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은 갈피를 잡고있지 못하다. 미중무역협상이 정치적 수사만 오고가고 실제 성과가 없는 가운데 FOMC는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달러인덱스, 상승채널 안에서 거래진행중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인덱스는 224일 이평선(빨간색)과 상승채널 하단부의 지지를 받으며 채널거래를 하고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FOMC를 앞두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 차트를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만일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인덱스는 전저점인 95 후반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VIX지수, 다시 공포심 찾아올까
위의 VIX지수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미중무역협상 파열음에 순간적으로 급등했던 공포심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독임에 다시 하락했지만 지난 뉴욕장에서 다시한번 공포심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FOMC 금리결정을 앞두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채권, 하락채널 안에서 거래진행중
위의 미국채 10년물 T-NOTE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하락채널안에서 가격이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최근의 위험자산선호 분위기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중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FOMC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T-NOTE는 방향성을 잃고 표류중에 있다.
국제금시세, 미국채권과 비슷하게 하락채널 거래중
위의 금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국제금시세는 온스당 1,450불선상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하락채널안에서 거래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미국채권과 비슷한 움직임을 하고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FOMC에서 또 다시 금리인하를 하게될 경우 달러화폐가치의 하락으로 금가격은 다시 1,500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엔화, 갑자기 분위기 엔화
위의 달러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엔화는 달러의 단기적 약세를 틈타 강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보다 더 안전한 자산으로 취급되고있으며 엔화의 강세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로 볼 수 있다. 그러나 FOMC의 금리결정이후 이 통화쌍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 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엔화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위안화, 다시 변곡점에 들어서다
위의 달러위안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무역협상 2020년 발언에 무너졌던 위안화가 다시 변곡점지점인 달러당 7.03위안으로 돌아왔다. 이 지점은 지난번 돌파지점이기도 하며 트레이더들은 거짓돌파에 가슴을 졸여야 했던 지점이다. FOMC 기준금리 결정을 계기로 방향성이 뚜렷해질 수 있어 위안화에 대해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유로화, ECB 기준금리결정 앞두고 하락채널 거래중
위의 유로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하락채널안에서 거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주 FOMC 금리결정이후 동일(목요일 21:45) ECB의 금리결정 일정이 대기하고 있어 환율의 움직임에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S&P500, 미 연준의 자금투입으로 더 많이 상승할까
위의 S&P500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주 미중무역협상 공포심에 의해 급락했던 지수는 다시 상승에 제한을 받고있다. 또한 FOMC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아직 방향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FOMC이후 방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일증시, ECB 지원받고 날아오를까
위의 독일 DAX30지수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한껏 날아오르던 독일증시가 무역협상 난항소식에 잠시 주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주 FOMC, ECB 금리결정을 앞두고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리결정과 결정문을 보고 차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일본증시, 타 선진국 지수처럼 상승제한받아
위의 일본 니케이225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미국, 독일증시와 마찬가지로 상승에 제한을 받고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FOMC, EC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눈치를 보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확실한 방향성이 정해지기 전까지 차트를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이번주 FOMC, ECB의 금리결정을 놓고 글로벌 트레이더들은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FOMC의 금리결정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빅 이벤트이므로 이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에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어 일희일비하는 트레이딩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경계하는 것이 좋겠다. 트레이더들은 항상 손실의 확정, 이익의 극대화 전략을 통해 이익을 시장에 빼앗기지 않는 트레이딩을 이어가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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