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금일 런던장에서는 8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치보다 하회하였으나 실업률은 예상치보다 양호한 8.4%를 기록하면서 시장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달러화가 주요국 화폐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금값과 은값, 비트코인 등 다양한 자산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변동성이 큰 뉴욕장을 맞아 다시한번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달러인덱스, 골든크로스 시그널 완성할까
위의 달러인덱스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는 주요저항선인 93.30-50부근을 향해 질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미국 고용지표의 발표이후 나타난 현상이며 최근 파월의장이 고용에 집중하기로 했음을 상기할때 상당한 파장이 있는 지표발표였다고 보여진다. 만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금값은 하락압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있다.
유로화, 유럽화폐 전반적으로 달러에대해 약세
위의 유로달러 4시간차트를 살펴보면
유로화를 비롯해 파운드화 스위스프랑 모두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금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이후 나타난 움직임으로 보인다. 금일 뉴욕장에서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지 트레이더들의 손에 땀을 쥐게만드는 밤이다.
호주달러, 미국달러에 대해 약세보여
위의 호주달러 미국달러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유로화와 마찬가지로 미국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자재화폐인 호주달러는 약세를 보일경우 원자재가격의 약세를 부추기는 신호로 해석하기도 한다.
국제원유, 데드크로스 보이며 하락중
위의 원유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의 강세, 원자재의 전반적 약세에 따라 원유도 함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유는 산업의 피로써 수요가 줄어들 경우 불경기를 암시하기도 한다.
비트코인, 데드크로스 시그널 전송중
위의 비트코인달러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리포트에서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은 폭락을 거듭해 심리적 지지선은 10,000불선까지 안착 후 다시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현재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상승은 제한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보통 데드크로스의 출현은 단기적으로 하락압력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금가격, 주요지지선 지켜낼까
위의 금달러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금가격은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한때 1,919불선이 무너졌으나 다시 매수세의 유입으로 지지선을 탈환하였다. 그러나 달러화의 강세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금가격도 조정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만일 1,900불선마저 지켜내지 못할 경우 가격은 1,800대 중반까지 밀릴 여지가 있다. 반면 1,900-1,919선의 지지선을 지켜낸다면 가격은 다시 솟구칠 가능성이 있다.
은시세, 데드크로스 출현에 공포분위기 조성
위의 은달러 1시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의 강세에 은가격은 1시간 지지선을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뉴욕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어서 다시 지지선으로 복귀할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금값의 움직임에 같이 동조할 것으로 보인다.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에 대해 주판알을 계속 튕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파월의장의 고용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는 고용지표에 따라 대응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어서 이를두고 시장이 어떤 해석을 할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생존성을 높이고 수익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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