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금일 뉴욕장은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달러화의 약세, 기타 자산들의 강세흐름을 보이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동안 트레이더들은 지난주 트레이딩을 소화하면서 위험감수를 더 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번주는 어떠한 자금흐름을 보이게 될까? 손에 땀을쥐게하는 자본전쟁의 서막이 올라가고 있다.
달러인덱스, 지난 3월 주요저항선에 흔들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인덱스는 지난 3월의 주요지지선(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과매수권에 진입한 달러화, 위험자산 랠리에 따른 달러수요감소 등의 요소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보통 달러화의 약세는 금가격과 은가격 상승에 도움을 준다.
나스닥, 뭣들하느냐 어서 풍악을 울려라
위의 나스닥100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안전자산 선호흐름에 위태위태하던 나스닥 지수가 다시 힘을받고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수익률을 쫒아 위험자산에 베팅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달러화의 약세를 더욱 촉발시킬 수 있어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유로화, 위험감수 분위기에 자금 모여들어
위의 유로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의 약세, 위험자산 강세속에 수익률을 쫒아 유로화 자산을 매집하고 있는 트레이더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보다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의 반전을 보여주는 것이며 당분간 유로화의 움직임에 따라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좌지우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은비, 은가격 강세 다시 시작될까
위의 금은비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약세를 보였던 은가격은 다시 조금씩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보통 시장의 공포분위기가 지배적일 경우 은보다는 금의 강세가 두드러 지지만 위험선호 분위기가 강해질 경우 은가격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높인다. 따라서 금가격의 상승보다 은가격의 상승이 두드러 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금가격, 주요지지선 지지받고있어
위의 금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금가격은 1800-1850 지역의 지지를 받고 거래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1900선은 무너졌지만 현재는 가격이 과매도 지역에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과매도 신호는 바닥을 알리는 하나의 시그널로도 볼 수 있다. 달러화의 가격이 더욱 약세를 보일 경우 가격은 지지선을 중심으로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다시 분위기가 공포 분위기로 바뀔경우 가격은 1800불 초반까지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은가격, 주요지지선 지지받고 움직여
위의 은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은가격은 21-23불의 지지선과 일간지지선상 위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 비해 하락세는 약했지만 현재는 과매도 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아 지지가 단단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따른 달러화의 약세가 가속화 된다면 가격은 다시 탄력을 받아 전 주요지점인 26불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은가격이 하락압력을 받을 경우 가격은 19불까지 하락할 수 있어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달러화의 약세, 위험자산 랠리 등으로 인해 금가격과 은가격은 상승중에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되면 가격은 높게 뛰어오를 수 있으나 아직 미국대선, 미중충돌 등 변수가 많이 남아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이러한 변동성에 항상 대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환율과 원자재는 변동성이 크고 급격한 쏠림을 동반하므로 자산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자기책임의 원칙에 따라 이익과 손실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