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최근 미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와 여론 진화작업(인플레 안심하라)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트레이더들은 혼란속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실버트레이더들은 최근 급락한 은가격을 지켜보며 속앓이만 하고있는 상황인데..
생명처럼 살아 숨쉬며 변화하는 시장과 이에 응전하는 글로벌 트레이더들! 한치앞을 알 수 없는 금융전쟁터에서 실버트레이더들은 신발끈을 조여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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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우유부단한 움직임 보여
위의 달러인덱스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는 엄밀히 말해 아직 추세적 반등을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급작스러운 달러강세는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시사에 따른 것으로 급박한 쏠림현상을 보여주었다.
반면 현재는 다시 달러화와 시장이 FOMC의 메시지를 소화하면서 다시 진정세로 접어든 모양새이다. 따라서 달러화의 확실한 추세반전이 있기 전 까지는 계속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미국 증시, 중앙은행에 맞서지 마라
위의 S&P500지수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최근 달러화의 약세움직임과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심 진화작업에 힘입어 다시한번 최고점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이 테이퍼링(긴축)에 따른 변동성보다 탐욕에 기인한 수익추구가 더욱 팽배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증시의 상승은 선진국 증시, 이머징 증시, 원자재의 순풍을 이끄는 요소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은값전망, 지지받고 올라갈까
위의 은달러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FOMC결과발표 이후 급락했던 은가격이 지지를 받으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금가격의 움직임, 식량, 산업재 등의 차트에서도 발견될 수 있으며 원자재 통화인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달러화의 진정세가 이러한 움직임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으며 달러화의 추세가 어느쪽으로 이동할지가 핵심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왕이 되려는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달러화는 엄청난 부채를 짊어지고 있음에도 그 무게를 견디고 있다. 달러화의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화폐발행 남발로 인해 그 위세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직은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은가격은 이러한 추세에 편승한 자산임을 실버트레이더들은 인식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번 한 주도 트레이더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환율, 원자재,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크고 급격한 쏠림을 동반하므로 자산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자기책임의 원칙에 따라 이익과 손실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