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금주 초반 도쿄장에서 은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실버트레이더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비록 높은상관관계를 가진 금가격보다는 충격이 덜하지만 은가격은 변동성이 큰만큼 2불에 달하는 금액의 하락은 충격이 크다. 이에 트레이더스 살롱에서는 은가격의 현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긴급 분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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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위험신호인가 완화신호인가
위의 달러인덱스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홍콩에서의 자금 엑소더스행렬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더욱 촉발시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위험자산인 주식과 비트코인 등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제금융시장은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안전자산으로 통용되는 달러화는 위험자산과 역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은가격 추이, 버티지 못하고 금가격 추이따라가
위의 은달러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은가격은 지난 저점이었던 22불선까지 폭락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폭락은 변동성이 적은 경향을 보이는 시드니장과 도쿄장에서 연출되었다.
은가격은 금가격의 추이를 추종하는 경향을 보이며 금가격의 급락은 은가격마저 무겁게 짓눌렀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은가격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플래티늄을 비롯해 금속관련 원자재의 동반 하락은 은가격의 하락압력을 더욱 거세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결론, 22불선 지키는지 여부가 핵심
금일 은가격은 22-30불선의 박스권 하단까지 내려왔으며 강력한 하락세를 연출했다. 만일 박스권 하단인 22불선이 유지될 경우 가격은 다시 상승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박스권 하단인 22불선이 무너질 경우 가격은 18불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있어 트레이더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의 방만한 재정, 통화정책과 엄청난 빚더미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자산보다는 복제가 가능한 자산의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실버트레이더들은 가격의 업다운에 연연하기보다 시대를 막론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은의 본질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번 한 주도 트레이더들의 안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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