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기준)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금은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시장의 공포심이 다시한번 상승하고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로의 자금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현재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 그리고 금과 은으로 자금을 이동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금확보가 우선이다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장 경계하는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며 달러현금확보에 주안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자금시장은 냉정하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판단이 들면 자금을 이동시키기도 한다.
내 돈 어떻하지?! 방향성 잃은 투자자들
위의 VIX지수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뉴욕장에서 VIX지수는 큰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암시하는 것이며 불확실성이 증대됨을 암시한다. 변동성의 상승으로 글로벌 시장은 한동안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Holger Zschaepitz, 페소폭락 시장불안감 더욱키워
위의 아르헨티나 페소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아르헨티나의 시장 친화적인 Macri후보가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상대 후보보다 훨씬 낮은 지지도를 얻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되었으며 이는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가치를 잃게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대선은 올해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 국가의 화폐가치 폭락은 금가격 상승에 좋은 재료가 되기도 한다.
훨훨 날아가는 독일 국채, 글로벌 위기 전조증상일까
위의 독일 BUND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유럽의 선진산업국인 독일의 국채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독일 국채는 각광받는 안전자산 중 하나이다. 이 채권의 수요상승은 향후 경제불황을 암시하기도 한다. 트레이더들은 이 채권의 상승에 예의주시해야 한다.
위안화 아직까지는 큰 움직임 없어
위의 달러위안화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위안화는 소폭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미 행정부의 관세부과 연기결정 이후 자금이탈속도가 하락하는 모양새이다.
홍콩사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위의 미달러홍콩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홍콩달러는 한때 강세를 보였으나 현재 런던장(16:12)에서는 224일 이평선(빨간색)위에서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224일 이평선 아래가격은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매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이슈가 해결되기 전까지 홍콩달러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S&P 다시 폭락, 시장의 공포심 어떻게 번질까
지난 뉴욕장에서 S&P는 큰 하락을 기록했다. 현재 런던장 시작전(15:48) S&P 지수는 기술적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가 꺾일 경우 60일 이평선(보라색)과 일간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추세반전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에서 자금이탈 가속화되나
위의 비트코인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심리적 저항선인 10,000비트코인이 무너졌다. 이는 가상화폐로부터 투자자들이 자금을 인출해 안전자산으로 옮겨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도 투자 상품인 만큼 안전성을 담보할 것이 없는 관계로 급속하게 자금이탈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만일 9,000이하로 떨어질 경우 비트코인의 하락은 더욱 가속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온스당 1,500불 바닥다져졌을까
위의 금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금가격은 현재 1,500불 이상에서 계속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1,400후반대 까지 하락했었지만 그때마다 매수세력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매집하였다. 만일 세계정세와 무역분쟁 등 다양한 이슈가 생길 경우 금가격은 1,500불 선의 지지를 받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은시세 바닥은 온스당 17불인가
위의 은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은가격은 17불선에서 지지를 받고있는 모양새이다. 17불 이하로 내려갈때마다 매수세력이 개입하여 가격을 계속 밀어올렸다. 향후 금가격이 상승할 경우 은가격도 가격동조화 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Low Risk, Mid Return
안전자산의 강세와 아르헨티나 페소의 폭락, 금은가격의 상승 등은 아직까지 시장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하고 확정된 손실, 이익의 극대화 전략을 사용하며 트레이딩을 이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