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 KST)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존심보다 실리를 선택했다. 이란의 보복공격으로 인해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가 일부 폭파되었으나 미군 사상자는 발생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미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것을 꼭 사용할 필요는 없다. 단, 이란의 강력한 추가 경제제제가 단행될 것이다. 이란이 절대 핵을 보유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것이 강한 자의 특권이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에 따르면
‘약한 자는 절대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자의 특권이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은 통큰 결단을 함으로써 이란에 한 발 양보했다. 이는 추후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미국을 더 이상 비판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명분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란을 비롯한 세계 주요 반미국가와 테러리스트 분자에게 군사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까불면 다친다는 경종을 울린 사건이 되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담화문 실황중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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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쌍피? 아니 오피 육피 그 이상일지도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가지 이슈를 한꺼번에 다루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
– 탄핵문제
– 국내경제문제
외부적으로는 :
– 아시아 길들이기
– 중동 길들이기
– 유럽 길들이기
– 원유가격 조절하기
위에 서술한 문제 말고도 다양한 세계문제가 있으며 최근 미국 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분명하다. 2020년 초, 도날드 J. 트럼프의 존재감은 세계최고, 요즘말로 핵인싸이다.
그나저나 금가격 어쩐다
위의 금달러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현재 도쿄장에서(15:28) 오전장에서 반등에 실패한 금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 달러화의 강세로 추가하락하는 모습이다. 가격은 현재 온스당 1,552불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인 1,550불을 뚫고 하락할 경우 가격은 1,518불을 향해 내려갈 전망이다. 현재는 급등하여 이익실현하는 매물로 인해 가격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일 다시 상승할 경우 가격은 1,600불을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 전쟁보다 평화 선택하자 강세
위의 달러인덱스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달러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담화문 이후 글로벌 트레이더들은 달러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달러는 주요 선진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97.00선상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VIX, 위험자산으로 다시 복귀
위의 VIX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시장의 공포지수가 다시 하락하며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수익률을 사랑한다.
미국채, 다시 자금빼서 위험자산으로
위의 미국채 T-NOTE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미국채는 다시 일간 하락채널로 복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경우 가격은 추가하락의 가능성을 가진다.
국제유가, 하락했으니 주유소 가격도 빠질까
위의 WTI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중동의 불안한 정세로 인해 가격이 폭락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배럴당 60불의 지지선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가격은 다시 50불선을 향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In Pursuit of Low Risk, Mid Return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하고있다. 이에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느낌이다. 트레이더들은 과도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손실을 보지 않도록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확정된 손실, 이익의 극대화 전략을 통해 수익을 시장에 빼앗기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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